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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박보생시장 신년사.

-2008년, 무자(戊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8년 01월 01일
 

                







  존경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  그리고 동료공직자 여러분




  2008년, 무자(戊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금년 한해 하시는 일마다 모두 뜻대로 이루어지시기를 바라며 직장과 가정에도 사









▲ 박보생김천시장.
랑과 행복이 가
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희망찬 새해 벽두에서 잠시 지난날을 돌이켜 보면 제가 취임한지 어느덧 1년 반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저는 자치시정을 펼치면서 시민이 무엇을 요구하고 어떤 일을 해 주기를 바라고 있는가를 많은 시민을 만나 직접 듣고 현장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또한, 어떻게 하는 것이 시민을 위하는 길이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것인가를 익혀 왔습니다.




사실 밤 10시가 넘어서 김천의 중심인 역 앞을 가보면 도시가 한산하기 짝이 없습니다.


경제가 정말 어렵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재래시장이나 중소상인들로부터 너무 어렵다는 하소연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경제를 살리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 하겠습니다.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고, 인구를 늘려 경제를 살리는데 모든 열정을 다 바칠 각오입니다 .우리 공무원도 이제는 과거의 관행을 벗어 던지고, 새롭게 변신하여 자치행정의 노하우를 어느 정도 익혔다고 하겠습니다.




특히, 현대모비스 공장 유치, 혁신도시 건설, 3대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과 시장, 공무원이 한뜻이 되어 훌륭하게 추진함으로써 김천시의 역량을 대내외에 크게 떨쳤습니다.




또한 김천시 유사 이래 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전국을 놀라게 할 정도로 상을 가장 많이 받았습니다.




그동안 수상실적은 이미 잘 아시는 바와 같이 55건에 21억 4천여 만원 이라는 엄청난 성과금도 았습니다.




이 모든 것이 시정에 끊임없는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여러분과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제각기 맡은 분야에서 열심히 일 해 준 동료공직자 여러분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하면서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그리고 동료공직자 여러분




이제 곧 신정부가 출범하면 참여정부와는 다른 국정운영방향이 설정되고 주요 정책목표도 달라질 것입니다.




김천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지난 5년간 우리시가 참여정부의 정책기조에 따라 추진해온,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여러 사업들이 영향을 받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시민 여러분과 우리 공무원이 전국체전과 혁신도시 기공식 때 보여줬던 역량과 저력이라면 이러한 변화와 영향을 충분히 극복하고 시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그동안 다진 지역발전의 토대를 바탕으로 하나하나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행정조직도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 할 수 있는 직제로 개편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직제는 시․군 통합당시 인구 16만이 넘었을 때의 기구와 정원으로 그동안 많은 여건변화에도 개편을 하지 못한 것을 현 인구 수준에 맞춘 조직으로 개편하여 28개의 기구와 정원을 줄였습니다.


오늘 저는 시민을 위해 더욱 새롭게 출발한다는 굳은 각오로 우리시가 추진할 역점시책 몇 가지를 밝히고자 합니다.올해에도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 그리고 동료공직자 여러분




올해는 향후 5년간의 국정운영을 책임질 신정부 출범과 더불어 국회의원 선거, 남북관계, 유가상승,환율하락, 원자재가 상승, 한 - EU FTA 체결, 미국 경기둔화 등 국내외 정치상황과 경제여건 변화가 우리지역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시는 이러한 변화에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하여 - 민선 4기 최우선 과제인 지역경제 살리기와 -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인프라 구축 - 김천의 최대현안사업인 혁신도시 건설과 - KTX 김천역사 건립  - 김천대 4년제 전환을 통한 교육명품도시 조성 - 15만 인구회복을 위한 인구증가시책 등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사업과 당면과제들을 그동안 다진 발전의 토대위에 하나하나 본격적으로추진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나가겠습니다.




또한, 지역별 균형발전을 꾀하기 위하여 도심권은 도시경관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면서 행정, 교육, 문화, 금융 및 상업 거점 역할을 수행할 있도록 도시 중추관리기능을 강화하고, 동부권은 광역 고속 교통망의 결절지인 혁신도시와 아포를 중심으로 신성장 주도산업 등 특성화된 산업 클러스트를 형성하겠으며, 서부권은 직지사를 중심으로 산재해 있는 역사자원을 활용한 관광단지를 개발하고부권은 수도산을 중심으로 농업과 생태휴도시로서의 기능을 담당할 수 있도록 특성화해 나가겠으며, 북부권은 어모를 중심으로 산업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등 지역균형발전을 이루도록 행정의 초점을 맞추어 나가겠습니다.




이와 같은 큰 틀을 이룩하기 위해 저는 처음 취임하던 그날의 초심으로 돌아가올해에도 시정을 열심히 이끌어 가겠습니다.


■ 먼저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기업유치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공장용지 부족난을 해소하고 유망 기업을 유치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8년 0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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