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07 16:01:4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사회종합

李당선자 고향 '덕실마을' 관광명소 만든다.

-포항시 1200만원 들여 편의시설 등 마련 계획-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8년 01월 02일









▲ 포항시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고향마을을 관광명소화하기로 한 가운데 29일 고향집 마당에 당선자의 일대기를 담은 사진패널을 설치해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고향인 포항 덕실마을이 관광명소가 된다.




포항시는 28일 이 당선자의 고향 마을을 관광명소화하고 관광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광안내소와 지역특산물 홍보·판매센터, 주차시설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초까지 1천200만원을 들여 덕실마을 내에 관광안내소를 설치하고 관광안내원(문화유산해설자) 1명을 상주시켜 관광객들을 안내할 계획이다.




시는 관광안내원의 경우 28일부터 배치해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마을 유래와 이 당선자의 어린시절을 비롯해 경주이씨 재실인 이상재(履霜齊)와 선비들이 공부하던 담화정(湛和亭), 포항의 관광명소 등을 상세하게 안내키로 했다.




또 관광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마을 입구에 600여㎡ 크기의 주차장도 조성할계획이다.












▲ 포항시가 이 당선자의 유년시절과 성장기때의 모습을 담은 사진 30여점을 새롭게 정리해 지난29일 부터 전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29일부터 마을 내 이 당선자의 고향집 마당에서 이 당선자의 유년기와 성장과정에서부터 대통령에 당선될 때까지를 담은 사진 30여점을 전시하는 사진전시회도 열린다.




이밖에 흥해쌀과 곡강시금치, 사과 등 포항과 덕실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 홍보·판매센터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등 지역 농산물 홍보에도 나서기로 했다.




덕실마을에는 지난 19일 대통령선거 이후 당선자의 고향마을을 둘러보려는 관광객들이 평일에는 300~400명, 주말과 휴일에는 1천여 가량이 찾으면서 연일 북적거리고 있다.




또 마을에 사람들이 몰리자 발빠른 상인들이 어묵 등을 파는 포장마차를 차려 뜻밖의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 당선자의 고향마을과 연결되는 국도 7호선과 덕실마을 진입로 등 주요 지점 16곳에 도로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던 포항시는 앞으로 고향마을 홍보를 위해 마을 청소와 도로 정비는 물론 안내업무 등 각종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당선자의 고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갈수록 늘어나 편의시설 마련이 시급하다"며 "점진적으로 마을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관광명소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8년 01월 02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소방서, 제47대 송영환 서장 취임..
김천소방서, 송영환 서장 “현장에 강한 소방” 취임 첫 행보로 실천..
2025 제32회 아시아 주니어 스쿼시 선수권대회, 김천에서 개최..
이철우 도지사, 「경북의 성과와 더 큰 발전 방향」 브리핑..
김천시인사..
김천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제9대 김천시의회 개원 3주년 기념행사 개최..
김천시의회, 전문위원 및 정책지원관 채용공고..
온정(溫情) 담은 비빔밥으로 사랑을 전해요..
김천시배구협회, 제17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 종합 준우승..
기획기사
김천시가 운영하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이 2014년 개관 이래, 11년 만에 누적 이용객 130만 명을 돌파하면서 지역 대표 과학문화 기관.. 
김천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도서..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86,929
오늘 방문자 수 : 37,777
총 방문자 수 : 101,095,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