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설인의 밤 행사가 지난 12월 27일 김천중고 세심관(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안길룡 김천회장, 송석환 총동창회장, 김종수 부산회장, 최순응 구미회장, 손용식 중교장, 강흥구 고교장, 임인배 국회의원, 박팔용 자문위원을 비롯한 본부 임원, 각 지구 임원진과 김천지구 회원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세순 섭외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임성출 부회장의 개회사와 조현칠 업무부회장의 내빈 및 동문소개에 이어 안길룡 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안길룡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김천송설동창회가 중심에 서서 힘차게 활동하게 된 것은 동문 여러분의 협조 덕분”이라고 “동문의 협고에 감사드리며 임기가 종료되는 회장”이지만 “아직 동창회와 학교에 대한 저의 정열이 다하지 않았고 다른 위치에서 또 다른 각도에서 제가 할 일이 있다면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송석환 총동창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모교가 있는 김천지역의 동문이 모인 김천동창회가 전국의 다른 동창회보다 모범을 보이는 동창회가 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송설동문이 기대하고 있는 송설역사관 개관이 조만간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흥구 김천고 교장은 경북 최우수교 교육감 표창을 받은 소식과 중학생 영·수 경시대회 실시, 사법고시 5명 입법고시 1명 합격 소식, 민족사관고에 김천고 학생들이 방문하는 등의 학교 근황을 소개했다
자랑스런 송설인 상은 송설33회 정석수 현대모비스 사장이 수상했다.
정 사장은 현대모비스(주) 사장으로서 김천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자동차부품산업을 경북의 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는 초석을 마련하는 등 송설의 위상을 드높인 공으로 상패와 행운의 열쇠를 받았다.
임원은 정우 고문이 지난 12월 4일 이사회에서 추천된 송설35회 정향택(사진) 현 부회장을 회장으로 감사에는 송설32회 임성출 현 부회장과 송설39회 우문경 현감사에 대한 추인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부회장단은 신임회장에게 그 임명을 위임했다.
정향택 신임회장은 수락사를 통해 열과 성을 다해 동창회를 운영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했다.
제30회 기별축구대회 주관기 전덕진대회장 외 송설51회 동기생들의 인사로 1부 행사를 마치고 2부 두드락 공연, 3부 오드볼 행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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