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김천출장소(소장 박실경)는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2007년도 김천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43품목 487건(간이분석 215건, 정밀분석 272건)을 채취하여 안전성조사를 실시한 결과 5건(쌈배추, 자두, 시금치, 배추, 무)에 대하여 부적합(비율 1.0%)으로 판정되었다고 밝혔다.
김천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품은 시중에 출하되지 못하도록 폐기 및 출하연기하였으며, 농약잔류 허용기준치 이내로 적합판정된 농산물만 출하되도록 하였다고 한다.
2006년도 조사실적 398건(부적합 2건, 0.5%)보다 2007년에는 487건(부적합 5건, 1%)으로 22.4% 증가한 물량을 조사하였으며, 올 2008년도에도 더욱 안전성조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하였으며,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약안전사용 교육 및 현지상담 등 찾아가는 행정민원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생산농가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농약은 반드시 작물별로 등록된 농약을 사용하고 살포량, 사용시기, 사용횟수 등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지켜 사용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소비자들은 안전한 우리농산물을 많이 애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산물 안전성조사와 관련하여 문의사항 및 상담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김천농산물품질관리원(전화 437-6060)으로 연락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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