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경찰서는 지난10일 전국을 무대로 화물차량의 배터리를 전문으로 훔쳐온 일당 3명을 검거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피의자 G씨(30),S씨(30),P씨(27 기수감중) 등 3명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지난달 16일 새벽 2시30분께 경북 김천시 부곡동 H 아파트 앞 도로변에 주차중이던 유모씨(43)의 카고 트럭에서 배터리 2개 시가 3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경기도 수원시, 의왕시,천안시 ,성남시,충북금산, 평택시, 광주시, 청주시,구미시 등 전국을 돌며 47회에 걸쳐 모두 136개 86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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