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농한기를 맞아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한 정보교류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1월 16일 농업 리더반 교육을 시작으로 31일(목)까지 12일간 새기술 실용화교육을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에서 실시한다. 영농현장의 핵심 실천사항 위주로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가 개최하는 이번 영농교육은 관내 품목별 단체회원 및 교육을 원하는 농업인 3,100명을 대상으로 포도외 7개작목 23개소에서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은 FTA․DDA 등으로 농업여건이 크게 달라짐에 따라 지역농업 리더반을 신설했으며, 2008년 달라지는 농정시책을 비롯해 품목별 최신 농업기술 및 유통정보와 친환경농산물 생산기술 그리고 지난해 영농현장 애로기술 상담 및 해결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농업인의 관심과 교육 효과를 높이고자 선도농가의 사례발표와 지역실정을 잘 아는 자체 강사 위주로 교관을 편성해 현장감 있는 교육을 실시한다. 김대연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종전의 기술전달 위주의 교육에서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 농업의 경쟁력 제고 및 부가가치율 향상, 지역농산물의 명품화를 위한 새기술 실용화 교육으로 살기 좋은 농촌, 희망이 있는 농촌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의 자세한 안내를 받으려면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432-5149) 및 각 농업인 상담소,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gca.or.kr)를 활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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