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기업과 환경행정이 상호신뢰와 자율을 바탕으로 상생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환경관리 혁신마인드 제고를 위한,『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보고회』를 도내 환경기술인, 환경단체,공무원 등 200여명을 초청하여 17일부터 ~ 18일까지 문경새재도립공원내 문경관광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관리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기업체 1, 환경기술인 7, 공무원 17)과 강형신 환경부 감사관의 “배출업소 환경관리 정책 방향”에 대한 특강, 환경관리 우수 시․군(김천시 김진홍 담당 , 등 5개시군) 및 기업체(동국S&C)의 “폐기물 감소 및 친환경 사옥조성” 사례발표, 전영권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의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석현하 경상북도 환경해양산림국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땀 흘려 일하시는 기업체 환경기술인과 시․군에서 지역 환경보전을 위하여 노력하는 환경공무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게 된다.
2008년도 道 환경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에서 환경친화적 기업경영 추진정책과 기업의 환경관리정책 및 대응전략을 위해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환경도 블루오션 전략으로 전환하여 관리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인간과 자연의 조화와 균형, 경제와 환경의 통합과 相生이 새로운 가치로 자리 잡을 새로운 시대를 기업과 환경행정이 함께 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배출업소의 자율적인 환경관리를 위하여 • 자율점검업소 확대지정(973개소 → 2,124개소) • 방문 예고제 실시(月단위 → 15일 단위) • 환경신문고(전화128)제도 정착 및 민․관환경감시 네트워크 운영 • 환경단체와 환경전문가 합동 지도․점검실시 • 환경민원 서비스 개선(100% 우편접수, 문자서비스 시스템 확대 등) • 영세기업체에 대한 환경기술 지원단을 구성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기업의 효율적인 환경관리를 지원하기 위하여 직원간의 업무 공유제 실시, 기업에 대한 법령의 신속한 정보제공 등 기업과 환경행정 상생을 위한 발전방향을 제시하여 ”기업하기 좋은 경북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