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미숙)에서는 22일 여성회관 3층 강당에서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복지관 여성자원봉사단 활동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김천시 조직개편에 따라 2008년도부터 종합자원봉사센터와 복지관 여성자원봉사센터를 통합 운영하게 됨에따라 통합설명과 아울러 그동안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김정자 자원봉사자협의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정순희 (재가복지1조), 김태숙 (재가복지2조), 임순열 (재가복지3조), 김인선 (재가복지4조), 황옥순 (재가복지가사봉사팀), 박문경 (병원봉사팀), 박청희(민원봉사팀), 신미라 (관광안내봉사팀), 장태석(시설봉사팀), 서창원(빵사모 봉사팀), 손유정(중고품교환 판매소봉사팀)씨에게는 시장 표창이 주어졌다. 이후 박보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곳에 참석한 모든 봉사자들이 표창장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고 "봉사를 통해 시와 우리나라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 앞장섰다는 것을 후세에 알리기 위해 역사적 기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현재 김천의 생활 쓰레기 처리 용이 100억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비용 절감에 봉사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서 2부 “추억의 시간”에서는 음악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 동영상 감상의 시간을 가지며 지난해 12월 18일 태안 기름유출지역 봉사활동의 가슴 아픈 이야기도 나누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는 다짐의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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