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해이해 지기 쉬운 공직기강 바로 잡고,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3일부터 ~ 2. 6까지 15일간에 걸쳐 특별공직감찰 활동을 실시키로 했다.
6개반 30명으로 기동감찰반을 편성하여 도 산하기관 및 시․군을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실태 및 주요 사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며, 특히 사회적인 명절분위기에 편승해 공직자로서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중점 감찰 활동사항은 ▲공직자 복무 이행실태 ▲단속묵인 및 행정처분무마 등 조건부 금품․향응수수 행위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소방점검 등 안전점검 이행실태 ▲공․사생활에 있어 분수에 맞는 검소한 생활 실천 여부 ▲공원묘지 성묘객 대책 등 설맞이 종합대책 ▲각종 불법․무질서 행위 단속 소홀 등 행정 취약분야 전반에 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대형할인마트 등 다중이용시설과 고속버스터미널 등 다중집합 장소에 대해서는 소방장비 미비치 등 안전관련 사항을 점검해 위반사항 발견시에는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 할 계획이며 무사안일식의 소극적인 행정처분과 민원처리과정에서 관행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위반당사자는 물론 상급자에 대해서도 연대책임을 엄격하게 적용해 문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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