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642개의 중소기업에 대해『경영안정자금』1,486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업체는 융자지원금에 대한 대출이자의 3~5%를 도 및 시․군비로 지원받아 저리자금을 운용하게 되었으며, 이는 체불임금 및 미결재 자재대금 해소를 통하여 기업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자금 확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설대비 경영안정자금은 ’07.12.24일 부터 ’08.1.7일 까지(15일간) 시․군 중소기업지원부서를 통해 접수 되었으며, 융자승인 업체는 주거래 은행을 통해 저리로 대출받게 된다.
’08년 道는 지역 중소기업육성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4,600억 원,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600억 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30억 원 등 총 5,230억 원의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매년 늘고 있는 자금 수요를 감안하여 추가재원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보증재단과의 연계지원체제 구축 등을 통해 융자추천이 바로 대출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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