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박팔용 제18대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기자회견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한데 대한 해명과 강력한 대응책 마련-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 입력 : 2008년 01월 30일
지난29일 민선3기를 역임한 박팔용 전 김천시장은 “신 김천 건설”을 위해 15만 김천시민의 염원으로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상대 예비후보자가 당락에 대한 위기의식에 해당되지 않는 고소, 고발이 난무해 앞으로 이와 관련한 사항들에 좌시하지 않고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밝히고 2건에 대해 시청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 회견문) 저는 지금 참으로 참담하고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모든 선거는 민주주의 원칙에 의거 정정당당한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최선을 다해 경선을 하고 시민들의 뜻에 따라 능력 있는 사람이 선택받는 축제의 분위기속에서 치러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역대 어느 선거 때 보다도 터무니없는 고소, 고발, 음해, 비방 등이 난무하여 혼탁한 선거분위기를 조장하고 시민들로 하여금 불신과 갈등을 조작하는 이러한 일들이 더 이상 발생되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저의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민선 10여 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정을 이끌어 오면서 김천시를 최우수 도시로 만들어놓고 명예롭게 퇴임한 저에게 친인척, 선후배, 단체일부에서 민선시장 10여 년 동안 열심히 일하고 퇴임했다고 저를 1년 전부터 초청하여 그분들이 식사비를 내면서까지 고생에 대한 위로를 해준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 저는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생각이 전혀 없었으므로 선거에 관한 얘기는 당연히 한마디도 나눈 적이 없었고 일상생활에 관한 정담을 나누는 그런 자리였을 뿐입니다.
퇴임한 시장이 참석하여 식사를 같이 한 자리에 있었던 사람이면 누구나 할 것 없이 고발을 당해 죄 없는 수백 명의 시민들이 수십일 동안 매일 같이 경찰서롤 불려 다니며 선거법위반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을 보면서 저는 아무리 선거판이라지만 아름다운 문화와 미덕인 정마저 외면하는 비인간적인 행동에 비열감을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더욱이 이를 고발한 사람이 다른 사람도 아닌 임인배 의원의 친인척(조카 이진욱) 이라는 사실을 알고 더욱더 큰 실망감을 느꼈습니다.
지난 3번의 선거기간동안 우리 인근의 구미시장이나 상주시장은 단 한 번도 선거재판을 받은 적이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과연 그분들이 선거법을 잘 지켜서 안 받았겠습니까? 그 두 분은 상대후보나 음해하는 세력들이 고소, 고발을 하지 않았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저는 지난 3번의 시장 선거를 치루는 동안 무소속도 억울한데 우리지역의 선거풍토가 고소, 고발, 음해하는 세력들이 많아 3번다 수십 차례 고발을 당하고 수십 차례 재판을 받는 고통을 격었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무사히 명예롭게 퇴임 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2005년에는 박정수 전장관의 추모비를 건립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17대 국회까지 배출된 수없이 많은 국회의원 중에는 국가나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한 분도 있고, 부정부패에 연루되어 국민들에게 지탄을 받는 대상자들도 많았지만 어느 곳 하나 좋은 뜻을 기리기 위해 한 번도 추모비를 건립한 적이 없었지만 우리 김천시에서는 아름다운 문화를 만들어 반목과 갈등을 용서와 화합으로 어우러기 위한 순수한 동기였습니다.
그 당시 저 스스로도 기부행위가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할 의사가 전혀 없었기에 저와 박전장관과의 관계가 좋지 않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지인들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순수한 마음으로 이 일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는데 3년이 지난 지금 이것을 기부행위를 했다고 하면서 고발을 하여 현재조사 중에 있습니다.
불과 얼마 전 지난해에 시민들을 수십, 수백 대(수천 명)의 관광버스를 동원해서 국회의사당을 관광시키고 국회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선물까지 주면서 전임시장을 비판, 비하 발언 등으로 노골적인 선거운동을 수십 차례 한 것을 시민들이나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다 알고 있는 상황인데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에서는 왜 조사를 하지 않는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또 저의 사무실에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1년 전부터 신고를 받았다고 하면서 카메라를 들고 수십 차례 출동 하더니만 이제는 도저히 선거에 이길 수가 없다고 판단 하였는지 항간에는 “박팔용은 선거법위반으로 출마를 할 수 없다.” “박팔용은 돈이 많다.” “박팔용의 동생이 조경업자 라서 동생 돈 벌어주기 위해 공원을 만들고 조경 사업 을 많이 했다 . (동생 박재용은 대구에서 30년 동안 섬유공장만 운영하고 있음).”는 등 온갖 악성루머를 퍼뜨리는 것도 부족하여 확실한 근거도 없이 출마를 못하게 하기위한 수단으로 그것도 남도 아닌 친 인척을 동원하여 고소, 고발이 난무하는 이런 풍토 속에서 과연 이번 선거가 제대로 치러 질수 있을지 참으로 걱정스럽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근30년 동안 선거를 해왔지만 상대후보의 수없이 많은 불탈법 행위를 알고 있으면서도 고소나 고발을 하지 않고 묵인하여 왔습니다.
하지만 엄중히 경고 합니다.
지금 이 시간 이후 아무 근거 없는 일들을 사실인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명백한 이유 없이 고소, 고발을 하는 사람은 반드시 색출하여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죄 등으로 엄중대처 해 줄 것을 선거관리위원회에 촉구하며 본인도 좌시하지 않을 것을 밝혀두는 바입니다.
아직도 선거일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저는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 김천시가 희망과 미래를 향해 한층 더 높이 우뚝 서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후보자스스로 상대후보를 존중하고 격려하며 시민 모두는 하나 된 마음으로 희망의 김천, 명품도시 김천을 이끌어갈 참 일꾼을 선택해 주실 것 을 기대합니다.
승자는 패자를 포용하고 패자는 승자에게 축하해 줄 수 있는 성숙되고 아름다운 선거풍토가 조성되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08년 1월 29일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팔용
이것은 정치적 살인 행위이다.
정정보도 및 사과문게제 등 법적대응 검토
-박팔용 예비후보 민주당 입당 사실 전혀 없어-
2008년 1월 28일 영남일보에 박팔용 예비후보 민주당에 입당한 사실 때문에 한나라당 경북도당에서 한나라당 입당이 보류 되었다는 보도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른 것이므로 이를 확인 절차 없이 보도하여 지역 정서상 정치적 살인행위를 한 것으로 판단. 해당 기자를 명예훼손죄로 고소함과 동시에 손해배상 청구는 물론 모든 법적 대응을 검토 하기로 했다.
⎯⎯⎯⎯⎯⎯⎯⎯⎯⎯⎯⎯⎯⎯⎯⎯⎯⎯⎯⎯⎯⎯⎯⎯ 박팔용 예비후보가 한나라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하게 된 경위
1. 지난 해 2007년 10월 14일 한나라당 경북도당으로부터 급히 금일 중으로 입당원서를 제출해 달라고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를 받은 박전시장이 왜? 여태 가만히 있다가 이렇게 급하게 입당원서를 제출하라고 하느냐고 물었더니 당 사무처장이 답변하기를 이는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지시사항인데 이회창 전 총재가 대선출마를 발표 하므로써 창당을 하면 영남의 지역유력인사들이 이회창 전 총재가 창당하는 당으로 갈지 모르니 이를 막기 위해 하루라도 빨리 박팔용 전시장을 입당 시키라고 했다는 것이었다.
2. 당시 박팔용 전 시장은 타지로 출타 중이어서 사무실에서 일을 도와주고 있던 최해천, 정경택 두 사람이 경북 도당을 방문하여 입당원서를 제출하게 된 것이다.
3. 그 후 도당에 알아보니 입당관계는 그 지구당 국회의원들의 양해가 있어야 된다고 하면서 김천은 현 임의원이 저의 입당을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어 현재 보류중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4. 또한 지난해 12월초 김천파크호텔에서 개최된 본인이 위원장으로 있는 이명박 선대위 경북발전위원회 (전직 시장군수 수십명 참석) 대책회의를 개최 했을 때 김광원 한나라당 도당위원장과 중앙의 권용문위원장이 참석하여 이명박후보와 이상덕 부의장이 직접 약속한 사항 이라고 하면서 지금은 대선기간중이다. 일단은 대선을 잘 치루고 나서 일괄 입당처리 할 테니 우선은 대통령 선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5. 이와 같이 이회창 총재가 출마 한다고 하니까 급하게 당일 입당원서를 제출하라고 해 놓고서 이제 와 서는 보류 운운 하는 것도 자존심 상할 문제인데 더구나 나 자신이 입당을 원한 것도 아니고 당에서 당시 사태가 심각 하니까 나 자신을 이용하기 위해 입당을 하라고 해놓고 이제 와서 전혀 사실무근인 민주 당 입당 운운하며 입당을 보류 한다고 한 경북도당 관계자들의 행위는 정치적 신의를 저버리는 행위이며 추후라도 이러한 행위가 박팔용 전 시장의 입당을 강력히 저지하기 위해 각본에 의한 행위인지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다. 특히, 국민의 기대 속에 새롭게 출범하는 공당의 자세가 시작도 하기 전부터 이런식으로 하는 것은 오만의 극치라고 볼 수밖에 없다 또한 이러한 기사를 확인절차 없이 보도한 기자는 정정보도 및 사과문 게재 등 응분의 책임을 져야 마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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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  입력 : 2008년 0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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