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지난29일 김천, 구미, 상주, 문경, 고령, 성주 등 경북도 서부권 6개 시,군 주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청 이전 후보지 입지기준 마련을 위한 주민 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도청이전에 가장 중요한 후보지 기준안 마련을 위해 추진위원회의 기준안 설명과 각 지역 대표자의 토론과 질문으로 진행됐다. 이날 도청이전에 대한 많은 관심을 반영하듯 각 시,군에서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고, 토론회에서는 전문가와 각 지역 대표자들이 입지기준과 향후 추진방안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어진 방청객들의 질문 순서에서는 저마다 타당성을 강조한 다양한 질문으로 설명회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 올랐다. 앞으로 도청이전 절차는 2월 말부터 3월까지 시군으로부터 유치 후보지 신청을 받아 외부 전문가 83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공청회, 현지답사, 평가기준에 의한 공정한 평가를 거쳐 6월에 도청 이전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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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김천시장, 박팔용 국회의원 예비후보자.김종섭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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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 시군에서 참석한 시,군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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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토론회에서 오연택의원이 질의에 나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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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청추진위원회에서 추천한 토론회 전문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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