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김천시 아포읍 자율방범대(회원 27명)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지난 1월 28일 어려운 처지에 놓인 불우이웃(아포읍 예리 유오종외 19명)에게 백미 10kg 25포(싯가 50만원 상당)을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추위를 녹여 주고 있다. 평소 지역 내 방범활동을 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찾아내어 해당 기관에 연결도 해주고 응급환자에 대한 병원 이송에 앞장서고 있는 아포읍 자율방범대 대장 정기수씨는 “앞으로도 지역 내 자율방범활동은 기본이고 생활이 힘들어 지친 주민을 찾아 웃음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데 회원 모두 앞장서도록 함으로써 튼튼한 지역사회 안전망 고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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