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사(지사장 전형규) 동료직원들이 직장암으로 투병중인 시설팀직원 동료돕기 모금운동에 나서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시설팀(시설팀장 맹달영)에서 근무하는 김판덕(金判德, 57세)씨는 현재 직장암 투병 중으로, 대구영남대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 치료가 계속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 안타까운 것은 가정사연, 현재 어머니는 (깁갑순, 81세)은 간암 , 부인은 (임종애, 53세) 유방암으로 가족전체가 암으로 항암치료중에 있어 주위사람들에게 안타까움을 더 하고 있다.
경북남부지사 직원들은 어려운 동료직원의 투병사실을 접한후, 10일간 노조지부(시설지부장 이기진)와 공동으로 자체 모금을 실시해, 약 800여만원의 치료비를 모아 성금을 전달하는 등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전형규 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성금을 치료비에 보태고, 투병중인 직원이 희망을 잃지 않고 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바라며, 가족들도 용기를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덪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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