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성희,부녀회장 최석분)회원 40여명은 지난 1일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가정 형편이 어렵고 소외된 독거노인과 차상위 가정을 방문하여 「사랑의 쌀」백미 20kg단위, 20포대(싯가 800,000원 상당)를 직접 전달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2004년부터 9회에 걸쳐 매년 이 행사를 행하여 오면서 회원 모두는 너나 할 것 없이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기본 정신을 되살려 틈틈이 시간을 내어 고철, 빈병 모으기, 휴경지경작사업, 연도변 풀베기작업 등으로 기금을 모아서 매년 설, 추석 등 명절과 연말연시에 소외된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쌀, 생필품 등을 전달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에 이문규 남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금조성을 위해 여름철 무더위와 싸워 일했던 모습이 생각난다며 땀 흘려 모은 작은 정성이 불우한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된다는 것을 회원 모두는 잊지 말고 묵묵히 이 행사를 계속해서 펼쳐 나가기를 당부 드리면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 드렸다
또한, 이날 회원들은 「사랑의 쌀」전달 행사를 마치고 오후에는 월명리 남북저수지에 모여서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에게 깨끗한 고향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국토대청결활동을 전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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