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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경진대표이사에게 선물을............. | 김천시가 새해 벽두부터 삼성에버랜드의 태양광발전소 유치에 이어 또 하나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성사시켜 경제살리기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난 1일 국내 대표 에너지기업인 STX에너지 주식회사의 서울본사를 직접 방문해 홍경진 대표이사와 만나 김천의 우수한 지역여건을 조목조목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쳐 열병합발전소 건설 등 구체적인 성과를 이끌어 냈다 이 자리에서 STX에너지(주)는 우선 김천공단 내에 입주하고 있는 기업체에 대한 스팀 공급과 함께 전력생산을 위한 열병합발전소 건립을 약속하고, 이를 위해 앞으로 4개년에 걸쳐 약 2,00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를 해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STX에너지(주)는 앞으로 STX 그룹의 계열사를 통해 태양광 모듈공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부품공장을 김천에 건립하는 방안을 적극 컴토하기 하는 등 김천시와의 돈독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김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발전소가 건설이 되면 향후 신규기업 유치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뿐 만 아니라, 공사기간에는 연인원 약 10만명에 이르는 건설인력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완공 후에는 상시 운영인력도 100명 이상의 고용창출이 기대되는 등 김천시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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