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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김천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사 이규선-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8년 02월 05일
 











▲경찰서 이규선 경사......
해마다 명절이면 가족과 친지를 만나는 설레임이 가득한 많은 귀성차량으로 주요 교차로에서 간선도로까지 혼잡을 더하지만, 이 설레임이 고향으로 도착하기도전 때로는 대형사고로 가족과 우리 모두에게 큰 슬픔을 가져다 주기도 한다.






조금이라도 빨리 도착하려는 설레임이 앞서지만 고향 가는 길은 길이 먼만큼 위험성도 많으므로 귀경시까지 여유있는 운전이 되어야겠다.




즐거운 명절, 올해는 대형교통사고가 또 발생했다는 뉴스가 없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운전시 간과하기 쉬운 다음 몇 가지 사항을 말씀드리고자 한다.




먼저, 아무리 급하고 설레이도 쉴 곳은 쉬어서 가야한다는 것이다.




졸음운전과 과로운전은 음주운전보다도 더 위험하다고 하지 않던가.




고속도로나 간선도로에 설치된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2시간 이상의 연속운전을 금해야 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휴게소가 아닌 갓길이나 커브길, 다리주변은 휴게장소가 아니므로 절대로


주정차해서는 안된다.




이상하리 만큼 갓길 주차차량과 충돌사고로 지금까지 많은 인명손실이 있어왔다.




또, 운전기능을 감안한 가족간 교대운전과 잔잔한 대화는 장시간 여행의 피로와 지루함, 졸음을 달래주는 좋은 여행 방법이다. 종종 피곤하다고 연휴 내내 집안에서 잠만 자고 가는 사람들을 볼 때 어떻게 내려왔는지도 그렇지만 뭐 하러 힘든 고향 길을 택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지 허용될 수 없는 음주운전 문제이다.




오랜만의 귀성으로 친지간, 동기간 자연스런 술자리가 마련되고 정담을 나눈 후, 파하는 자리에서 근거리 이동시 음주운전을 할 가능성이 많다. 이때는 평소와 달리 음주운전을 한다




이때는 인식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분위기에 동화되어 자신과 동승자 모두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또, 인식하더라도 자신을 쉽게 용서하는 경우도 있다.




평소에도 그러하지만 특히, 명절 교통사고시 항상 염려스러운 부분으로 “안전한 귀가대책은


항상 마련”되어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양보운전과 주정차 문제이다.




양보운전과 주정차 문제는 교통사고와도 관련이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 불편과 불쾌감을 초래하여 교통사고보다 더한 시비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장시간 주차문제로 이웃간 불화가 뉴스를 통하거나 이웃 현장에서 종종 있어왔다.




또, 수출 화물 선적시간대를 맞추어야할 콘테이너 화물자동차의 경우, 우리가 배려해야할 부분이다.




명절이건 어떤 문화적 행사건 교통문제가 당해 행사 성공의 관건이다.




교통문제는 시간과 장소적 개념을 동시에 하고 있고, 시작과 끝의 문제이며, 누구나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즐겁운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여유있는 출발과 도착이 될 수 있도록 사전계획을 세워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하자. 김천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사 이규선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8년 0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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