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서남부권역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지정에 따라 IT산업과 첨단부품소재 밸리로 특화개발하고 가야문화권의 관광자원화로 대가야 르네상스시대를 열어가는 한편, 김천에 명품 혁신도시를 건설하여 지역개발의 효과를 주변지역에 파급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남부권역의 주요사업은 동북아 지식기반산업 중심도시, 지역특화 지식 기반산업 육성, 글로벌 산업클러스터 구축 등을 목표로 대구시와 경산·영천·구미시 일원에 내륙형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으로 특화 개발한다.
세부사업으로 구미디지털산업지구는 구미시 산동면 일원 626만㎡에 모바일 R&D와 IT전문대학원을 유치·집적시키기 우해 산업단지, R&D센터, 국제업무 및 교육단지, 배후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경산학원연구지구는 경산 하양읍 대학동 일원 564만㎡에 경산의 특성을 살린 학원연구지구가 만들어진다. 이곳에는 외국 대학 단지, 국제 에듀파크, u-IT R&D센터, 기업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영천첨단 부품소재 산업지구는 금호읍 구암리 일원 166만㎡에 하이브리드 부품소재 중심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R&D센터, 기업지원 센터로 유치할 계획이다.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는 영천시 매산동 일원 517만㎡에 지능형 자동차부품단지, R&D센터, 미래형 자동차 테마파크를 조성, 첨단 메카 트로닉스 중심의 산업단지 등으로 조성된다.
또한 경북이 자랑하는 3대 문화권의 한 축인 가야문화권의 관광자원화로 대가야 문화권 개발사업(대가야 르네상스)을 추진하고 있다. 고령·성주를 중심으로 6가야 권역내 4개시도 9개시군 공동으로 가야역사정비 및 관광지 개발사업을 특정지역 개발로 국책사업화를 추진해오고 있다.
2012년 완공을 목표로 ’07년 9월에 본격 공사에 들어간 김천 혁신도시 건설 사업이다. 김천시 남면과 농소면 일원에 308만㎡ 규모에 한국도로공사 등 13개 기관이 이전되며 25천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명품 혁신도시로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드림밸리로 명명된 혁신도시는 오는 2010년 KTX 김천역사와 연계한 교통의 중심지로서 물류와 첨단 IT산업 그리고 농생물 바이오산업의 거점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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