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경북남부지사(지사장 전형규)는 새봄을 맞이하여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는 구례 산수유꽃축제와 천년고찰 화엄사를 다녀올 수 있는 봄맞이 기차여행상품을 마련하여 3월 15일(토) 07:30분경 왜관역을 출발하여 구미~김천~영동~전주 코스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영원 불변의 사랑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올해 제10회를 맞이하는 구례 산수유꽃축제는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상춘객이 몰려드는 국내 최고의 산수유꽃축제다. 특히 올해는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문화관광축제에 새롭게 선정되어 봄내음 가득한 산수유꽃뿐 아니라 50여가지의 다채로운 행사까지 열려 찾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는 것.
특히 산수유꽃과 함께 새봄의 정취를 흠뻑 느낀 후에 이어지는 일정으로, 그윽한 노송 숲에 둘러싸인 천년고찰 화엄사 관광, 사찰내의 건물 전체가 국보로 지정될 만큼 우아하고 당당한 사찰로 빼놓을 수 없는 이번 여행의 매력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북남부지사장(전형규)은 다양한 고객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주말(토요일)에 마련한 이번 기차여행이 겨우내 움츠렸던 가슴을 활짝 펴고 활기찬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새봄의 전령사 역할을 할 수 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열차는 왜관, 약목, 구미, 아포, 김천, 추풍령, 황간, 영동, 심천 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열차운임, 버스 및 화엄사 입장료 등을 포함하여 35,000~40,000원이다. 여행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김천역(429-2114), 구미역(429-2142), 왜관역(972-7778), 영동역(043-743-7759), 황악산관광(431-070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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