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하는 관광축제가 연중 곳곳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 경북도 12개 축제 선정, 김천은 선정되지 않았다. -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 입력 : 2008년 02월 19일
경상북도는 지난12일 도청 제2회의실에서 도지원축제선정위원회(위원장 동국대 서태양 교수)를 개최하여 올해 경북의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으로 집중 지원·육성하는 도지원 축제를 선정 발표하였다.
지난해 연말 ’08년도 각 시군에서 개최 예정인 축제를 도지원축제로 신청 받은 결과 15개 축제가 접수되어 관광학 교수, 연구원, 유관기관 등 관광분야 전문가 9명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사한 결과 지난해 지원한 총 7개보다 5개 많은 총 12개 축제가 선정되었다.
특히, 올해는 최근 시군별 늘어나는 축제의 통합과 혁신을 통한 구조조정 등으로 지원예산 규모를 지난해 1억원 보다 4억원이 증가한 5억원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지원방법도 3등급으로 분류하여 차등 지원하는 등 축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축제의 선정기준은 시군의 축제육성 의지,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 객관적 평가 40%, 지역문화의 대표성과 축제의 혁신의지를 비롯한 축제의 프로그램 내용, 축제기반시설, 관광객 수용태세 등 주관적 평가 60%를 적용하고 또한, 특정시기 편중을 해소하기 위한 비수기 개최에 가산점을 주어 평가한 결과 도 최우수 2, 우수 4, 육성 6 총 12개 축제가 선정되었다.
도 지원 최우수 축제는 포항 국제불빛축제와 상주 낙동강삼백축제가 선정되어 각각 60백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우수축제(4개)로는 봉화은어축제, 경산 자인단오제, 울릉도 오징어축제, 영덕 대게축제로 각각 50백만원, 육성축제(6개)는 성주 참외축제, 영주 무섬추억의 외나무다리문화축제, 청송 사과축제, 영천 보현산별빛축제, 청도 반시축제, 구미 다문화축전으로 각각 30백만원으로 지원받게 된다.
향후, 축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부터 지원되는 도지원 축제는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한 평가위원회의 현장답사와 축제결과 보고서 제출 의무화, 타 실과와 중복지원금지 등 지속적인 평가와 관리를 통하여 다음해의 축제 선정시 심사에 반영하도록 하고, 아울러 매년 문화관광부에서 지정하는 문화관광축제에 우리 도 축제가 보다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축제는 관광산업의 꽃으로 짧은 시간에 가장 효과적인 지역홍보와 이미지 제고는 물론 연관산업의 파급효과가 커다고 할 수 있으며, 또한 지역민의 자긍심과 화합 그리고 사람들과의 만남 어우러짐 등 문화적 교류확대를 통한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하는 등 다 기능적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앞으로도, 경상북도는 시군별로 개최되는 각종 축제를 지속적으로 평가, 개선하여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으로 집중 육성함과 아울러, 세계적인 명품 축제로 브랜드를 구축하여 경북관광 산업 활성화 및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2008 문화관광부ㆍ경상북도 지정축제 현황
구 분 |
등 급 |
축 제 명 |
축제기간 |
문화관광부
지정
(6개) |
대표축제 |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
9.26~10.5 |
유망축제 |
경주 한국의술과떡잔치 |
4.19~4.24 |
영주 풍기인삼축제 |
10.3~10.12 |
문경 한국전통찻사발축전 |
5.3~5.12 |
봉화 춘양목송이축제 |
9.26~9.29 |
예비축제 |
고령 대가야체험축제 |
4.11~4.14 |
경상북도
지정
(12개) |
최우수축제 |
포항 국제불빛축제 |
7.26~8.3 |
상주 낙동강삼백축제 |
11월중 |
우수축제 |
봉화 은어축제 |
7.26~8.3 |
경산 자인단오제 |
6.7~6.9 |
울릉도 오징어축제 |
8.20~8.23 |
영덕 대게축제 |
4.13~4.15 |
육성축제 |
상주 참외축제 |
4.25~4.27 |
영주 무섬추억의 외나무다리
문화축제 |
8.15~8.17 |
청송 사과축제 |
10.24~10.26 |
영천 보현산별빛축제 |
8월초 |
청도 반시축제 |
10월중 |
구미 다문화축전 |
9.28~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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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 입력 : 2008년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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