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서장 백주흠)에서는 숭례문 방화 화재사건과 관련하여 주요 목조문화재에 대한 화재진압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직지사 성보박물관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시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진압, 인명대피 및 주요문화재 반출, 소방용수시설의 신속한 확보 및 연소실체 종합 방수, 인근 야산으로의 연소확대 방지 등을 자위소방대원50명 및 소방공무원 20명과 장비 6대를 동원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하였다.
관계자는 소방관서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철저, 전기 및 화기의 취급시 안전수직준수, 소화기 등 소방시설의 사용요령 숙지로 초기 진압능력의 배양 등을 통해 소중한 인명 및 문화재를 화재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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