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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읍 기관 단체장들 합동세배

주민들과 흥겨운 윷놀이 대회
박국천객원기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8년 02월 21일











아포읍새마을협의회가 주관한 합동세배와 윷놀이대회가 지난 19일 아포읍 2층 강당에서 열렸다.



관내 기관 단체 후원으로 매년 정월 대보름에 열리는 합동세배와 윷놀이대회는 올해로 5회를 맞았으며 80여명의 각 마을 노인회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일반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포어린이집 원생들의 바이올린 공연으로 시작된 1부 행사에서는 부산에서 열린 전국국악제 금상 수상 등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차오름예술단(아포 고씨공방 소속)의 농악놀이 ‘사물판굿’으로 흥을 돋우었으며 기관 단체장, 읍사무소와 농협 직원 등이 노인회장에게 합동세배를 드리고 떡국과 음료수, 다과로 오찬을 대접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오찬 후 이어진 2부 읍민화합 윷놀이대회에는 지구별 노인회 대표 3개 팀과 19개 단체, 읍사무소, 농협 등 24개 기관 단체가 참여했다.



이갑희 읍장은 “새해를 맞아 웃어른에게 인사를 드림으로써 경로효친사상을 고양하고 윷놀이대회를 통해 아포읍의 단결과 화합을 공고히 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읍민의 단합된 힘으로 지역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박국천객원기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8년 0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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