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앤바이오텍, 천연 지면보온 피복재 개발
흙에서 자연분해 ... 폐비닐 걱정 덜어
관리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 입력 : 2008년 02월 21일
성주에 본사를 둔 ㈜와이앤바이오텍이 개발해 올해부터 시판에 들어간 천연 지면보온 피복재는 천연섬유인 목화솜에 다시마와 분해효소를 첨가해 논이나 밭에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연분해돼 폐비닐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은 물론 일손절감 등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모암동 출신으로 “본사 공장을 김천으로 옮길 계획으로 준비가 거의 끝났다”고 밝힌 정도규 와이앤바이오텍 대표는 “이앙이나 직파를 한 논에 깔 경우 50~60일 사이에 자연분해돼 벼논 초기 잡초 발생을 거의 억제하고 밭은 분해기간이 5~6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웬만한 작물은 생육기간 동안 잡초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면서 “목화솜이 재료이기 때문에 자연분해되면 모두 퇴비가 된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2m×200m 1롤에 12만원 선으로 종이멀칭이나 비닐멀칭에 비해 비싼 편.
정 대표는 “실제로 사용해본 농가들은 폐비닐을 수거하지 않아도 돼 인건비가 절감되고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등 효과가 좋지만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면서 “대량 생산체제를 갖추고 생산비용을 줄여 농가들이 크게 부담을 갖지 않는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011-9817-0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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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  입력 : 2008년 0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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