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양각자두정보화마을이 정보화마을 전국평가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돼 21일 박보생 김천시장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평가는 정보화마을의 운영성과를 평가해 개선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정보화마을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2005년도까지 조성된 전국 280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했다. 평가기간은 2007년 1월에서 4월까지 4개월간이며, 평가방법은 총9명(외부전문가 6, 공무원 3)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정보격차 해소 노력, 주민참여 및 자율운영, 소득증진, 주민의 활성화 노력 등을 다각적으로 평가했다. 김천시에서는 양각자두정보화마을과 반곡포도정보화마을이 2007년 한 해 전자상거래로 1,044건에 40,460천원의 매출액을 올렸으며, 특히 양각자두정보화마을은 984건에 33,000천원의 수입을 올리는 등 실적이 탁월해 우수마을 선정으로 특별 교부세 7천원만을 지원받게 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자상거래 등 수익모델 개발 및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정보화 마을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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