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6일시청 2층 회의실에서 한방 치료를 연구하는 인체파동원리연구회(회장 박종부)와「인체파동원리 연구회 연수원」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연수원은 천년고찰 직지사 인근인 김천시 대항면 대성리 995번지 일원에 건립될 예정이며, 부지면적 16,530㎡, 건축면적 3,305㎡ 규모로 18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예정이다. 연수원에서는 부속시설로 자연사 박물관, 야외전시장, 수생 생태관, 몽골 전통가옥(게르) 설치와 희귀 화석 및 수석 2,000여점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인근 직지사를 찾는 일반 관광객들도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돼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하게 된다. 특히 연수원의 한방 체험관에서는 한의사들이 직업 우리시의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천시는 국토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백두대간의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등 천혜적 자연조건을 두루 갖춘 점 등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이번 연수원 유치로 인한 시민의 건강생활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인체파동원리연수원이 김천에 건립되면 천년고찰인 직지사와 바로 인접해 있어 건강과 관광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최근의 웰빙(Well-being) 열풍과 맞물려 시민의 건강 증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인체파동원리 연구회에서는 지난 24일 김천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해 환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김천농협 여성대학 주부모임에서 음료봉사도 실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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