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부패를 척결하여 우리 고장 청렴 사회 건설을 구현키 위해 10개 분과위원으로 구성된 “김천 시민연대”가 임원진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29일 삼각R에 위치한 사무소에서 김진규(71) 회장(의장) 취임식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진규 초대 의장, 김종섭 민주평통위원장, 이순희 전 시의원, 등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곽용호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김진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하여 혼란한 정국시대, 지자체별 밝은 열린 행정 및 정의사회구현을 위해 시민단체가 나서는 것은 합리적인 견해이며 공적, 사적의 전반적인 일들에 정체성 과 투명성 있는 지역사회 건설에 선도자 역할을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였다.
김천 시민연대는 분과별 120여명의 회원으로 조직되고 지난해 5월 창립하였다.
김회장은 동국대 문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 미국 오레곤 대학 영문학과,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수학하고 경남대 명예교수로 교무처장을 역임하고 현재 김천농공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을 맡고 있다.
시민연대는 김천사회의 지속적인 변화와 개혁에 발맞추어 자발적이고 양심적인 시민의 행동을 통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김천사회”를 만들어가자는 데 궁극적인 목표를 두고 있다.
회장 취임식에 이어 기자회견자리에서는 김천시가 시민의 혈세로 매년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축제에 많은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황금시장 양념축제와 관련한 지원금(2,000만원)과 협찬금 등이 증빙성이 없어 회계 원리에 어긋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시민연대 곽용호 사무국장은 양념축제와 관련된 준비위원들의 공금사용에 대한 의혹으로 이를 명확한 규명을 위해 관계수사기관에 의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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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시장 양념축제에 관한 보조금 사용에 대한 의혹제기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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