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3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박보생 시장을 비롯한 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정례석회에 이어 김천시 공무원의 평생학습 마인드 함양을 위한 소양교육 및 이,통장 모범상,체납세 최우수상 등 표창수여식을 실시했다. 이,통장 모범상에는 아포 김사훈, 남면 서태문, 감문 이규태 등7명, 체납세 징수 최우수상 대항면, 농소면, 부항면이 각 수상하였다. 이어서 박보생 김천시장의 특강은 공약사항인 일류 교육명품도시 조성의 첫 단계로서 2008년도에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김천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대해 공무원들이 지녀야 할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이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알려진 대구대학교 김남선 교수를 초빙해 공무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국가의 평생학습 정책이나 기본지식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특강에는 시 산하 공무원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생학습기관인 김천 늘 푸른학교, 청소년 문화의 집, 노인복지회관, 사회복지시설 등 일선에서 평생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 종사자들이 대거 참석해 특강을 경청함으로써 김천시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김남선 교수는 특강에서 현대사회에서 평생학습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외국의 선진 평생학습도시의 우수한 사례를 소개하고 김천시가 평생학습도시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으며, 공무원과 시민의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천시는 앞으로 시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이 가능하도록 늘 배움이 있는 도시로 만들어 시민의 대외 경쟁력을 확보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향후 혁신도시의 우수한 인적, 물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지식기반형 평생학습도시를 건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천시는 구체적이고 더욱 발전적인 평생학습도시의 미래상을 마련하기 위해 김천시 평생학습도시 장기발전계획을 연구용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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