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어모중학교(교장 백주하)에서는 지난3일 진취적이고 학교 활성화를 위해 훈훈하고 뜻 깊은 특별한 입학식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입학식에는 어모중학교와 자매 결연을 맺은 김천시 정승기 야구연합회장 및 임원이 참석 하였다.
이날 정승기 회장은 2008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전원(17명),재학생3명, 총20명 학생에게 장학금200만원을 전달해 지역주민으로부터 시선을 집중시켰다.
입학식에 참석한 내빈 및 학부모들은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체육인 단체는 보기 드문 일이라며 칭송에 대한 한 목소리를 높였다.
이지영 학부모는 “FTA 등으로 인해 농촌경제가 어려운 실정으로 이렇게 도움을 주어서 고맙다며 학교 관계자 및 김천시 야구연합회에 고마움을 전달”하였다.
한편 신입생 및 재학생들은 “너무나도 따뜻한 입학식이 되었네요”라고 외쳤다. 신입생을 유치하기위한 운영 방안으로 교복도 교체 실행하는 한편, 2008학년도 성적우수학생은 외국(일본,중국), 필리핀 등 어학연수도 게획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취임한 백주하 교장은 저녁으로 학부모 자택을 방문해 적극적인 신입생 유치 활동을 펼쳐 2007년도에는 신입생8명, 2008학년도 신입생 17명이 입학하였다.
이에 송성근 교감은 2007학년도 학교 방과 후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경북도 시범학교로 지정 받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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