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신춘음악회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입맞춤’ ‘봄의 소리 왈츠’ 등 연주 KBS교향악단 신춘음악회가 14일 오후 7시30분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려진다. 섬세한 교향악의 조련사로 불리는 강석희(서울대 음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그라쯔 국립음악원 지휘과 수료 후 단국대 교수로 재직하며 서울시립교향악단, 전주시립교향악단 등 지휘)의 지휘와 감미롭고 부드러운 음색의 소프라노 김은경(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이태리 오시모 아카데미아 성악교수법 수료 후 오페라 ‘춘향전’, ‘돈지오반니’, ‘마술피리’ 등 주역), 폭발적인 성량과 감성의 조화 테너 류정필(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파르마 오르페오 아카데미 졸업 후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사랑의 묘약’, ‘라보엠’ 등 출연)이 함께 만드는 KBS교향악단 신춘음악회가 우리 귀에 익은 세계적인 명곡으로 봄을 앞당긴다. 또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예술영재로 수석 입학해 2학년에 재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이 협연한다. 요한 스트라우스 작곡 ‘박쥐 서곡’으로 막이 올라 파가니니 곡 ‘바이올린 협주곡 2번 1악장’, 최영섭 곡 ‘그리운 금강산’, 아르티티 곡 ‘입맞춤’, 푸치니 곡 오페라 ‘토스카’ 중 ‘별은 빛나건만’, 카푸아 곡 ‘오 솔레미오’, 베르디 곡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요한 스트라우스 곡 ‘봄의 소리 왈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천둥과 번개 폴카’ 등 클래식, 왈츠, 가곡, 오페라 아리아 등 경쾌한 음악이 객석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며 역시 요한 스트라우스 곡 ‘사냥 폴카’로 막이 내려진다. KBS교향악단의 신춘음악회 관람료는 지정석 2만원, R석 1만5천원, S석 1만원이며 E마트, 하나로마트, 농협 김천시지부, 김천농협 부곡지점, 황금약국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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