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5일 경상북도문화예술진흥기금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08 문예진흥기금사업의 대상단체와 지원금액을 확정하였다.
지원신청한 346개단체(1,398백만원)를 대상으로 심의한 결과 270개단체에 425백만원 지원을 확정했다.
단체별 지원규모는 1백만원에서 최고 16백만원을 지원하며 특히 음악, 국악, 연극 등 공연예술분야와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개인 창작분야에 대한 지원을 늘려 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분야별 지원 내역은 문학분야는 나래시조문학회, 형산수필문학회 등 동인지 발간 등에 7천7백만원미술분야는 전국사진작가협회 도지회 사진전, 서예, 그림, 조각전시회 등에 1억4천4백만원, 공연예술분야는 포항코랄합창단 등 음악, 연극, 무용, 국악 등에 9천5백만원, 지방문화행사, 국제문화교류분야 등에 9천7백만원, 개인창작분야에 1천2백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문예진흥기금 지원으로 도내 예술인들의 창작의욕 고취와 함께 많은 도민이 문화예술을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문화도정을 구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지난해에도 303개 단체에 4억 3,2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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