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7일 시청 접견실에서 지방보육위원으로 위촉된 위원 11명에게 박보생 김천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 하고, 2층 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장애아 전담 보육시설 신축 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먼저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으며, 이어서 장애인 보육지원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장애인 전담 보육시설 신축지원대상사 선정을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회에서는 채은희 한걸음어린이집 원장이 신청한 사업계획에 대해 입지조건, 운영계획의 적정성, 재정능력, 사업수행 능력 및 전문성 등에 대한 세부적인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심사평가표에 의한 평가결과 절대평가 기준인 평균점수 60점을 상회해 지원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앞으로 경상북도 추천 절차를 거쳐 보건복지가족부의 현장 확인 후 최종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지원 대상자에게는 신축면적 396㎡까지 국,도비 및 시비 등 총 476백만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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