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0일 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 유형별 담당사무관 회의를 소집 재난대응 매뉴얼 수립 지침시달회의를 개최하였다.
최근 숭례문화재, 정부종합청사 화재, (주)코오롱 김천공장 화재에서 초동대응 및 유관기관간 공조․협력체제가 미흡하여 2차 피해가 발생였다는 여론의 지적에 따라 재난사례를 모 델로 위기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전면 재검토, 보완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화재․폭발사고, 독극물․환경오염사고, 문 화재사고 등 19개 유형별 인적재난에 대하여 재난발생시 현장 적용이 가능한 단계별 조치사항을 시달하였다.
재난 유형별 담당부서에서는 각종재난을 예방단계․대비단계․ 대응단계․복구단계로 구분하여 각종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세분화 하는 등 자연적․사회적 특수한 조건을 감안한 구체적 매뉴얼을 작성하여 재난이 발생하였을 때 실제 적용이 가능 하도록 매뉴얼을 실효성 있게 재검증해 보고, 작성하도록 하였다.
특히, 건설도시방재국(국장 김장환)은 재난은 예방이 최선이나, 발생하였을 때에는 피해를 최소화하여야 하며, 특히, 2차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우리 공직자들은 재난이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다는 인식을 깊이 가지고,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