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김천시협의회가 단합대회를 가지고 ‘우리는 하나’라는 유대감을 다졌다. 12일 정오 김종섭 민주평통 김천시협의회장의 자택에서 가진 단합대회에는 자문위원과 여성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여성회원들이 직접 장만한 음식으로 중식을 가지며 회원 상호간 화합을 다졌다. 특히 이번 단합대회의 경비는 민주평통 김천시협의회 자체 예산이 아니라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충당됐다. 떡을 제공한 회원이 있는가 하면 윷놀이 경품을 제공한 회원, 두부를 제공한 회원 등의 정성이 하나 하나 모여 푸짐한 먹거리와 한판의 윷놀이가 마련됐다. 김세운 간사는 회원들에게 경비충당 방법 및 이날 단합대회를 가지게 된 경과를 소개했고 김종섭 협의회장은 경비마련에 협조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음식을 함께 먹고 전통놀이인 윷놀이를 즐기면서 단합을 다져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많은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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