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수도산 해발 800~1,000m 일대에서는 고로쇠 작목반장 박성규(51세)외 회원 16명이 고로쇠 수액 채취에 한창이다. 고로쇠 수액은 나무속에 흐르는 수액을 말한다. 고로쇠 약수는 나무가 밤사이에 흡수했던 물을 낮에 날이 풀리면서 흘려내는 것을 뽑아낸 것으로 3-4일간 주기적으로 채취를 한다는 것 우수, 곡우를 전후에 날씨가 맑고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많은 수액이 나오지만 비나 눈이 오거나 강풍이 불면 수액량도 적은 게 특징이고 20L에 산지가격 4만원- 5만원에 판매한다.. 고로쇠 성분은 칼슘, 칼륨, 망간,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효능으로는 숙취제거, 내장기관의 오폐물 제거, 변비, 휴머티스관절염, 위장병, 신장병, 이뇨 작용에 효험이 있고, 특히 성인병 예방에 좋다고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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