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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지역선거에대한 한마디

-임의원은 열차에 죽치고,이전부지사는 서울에 죽치고, 박전시장은 김천에 죽치고-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8년 03월 13일

="쥐뿔도 마음이 급하고 불안하면 아무것도 되는일이 없어"라는 말이 있지요 =


 


오는 4월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를 27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영남지역은 한나라당 텃밭이라고 불릴 만큼 지역 정당세가 강력한 지역이다.


 


최근 집권당인 한나라당 공천을 어느 예비후보자에게 던져질지 촌각을 다투고 있어 지역 정가의 관심이 극렬하게 집중되고 있다.


경북지역에서 안동, 김천은 무소속 후보자들의 강세 기류로 인해 한나라당 예비후보 공천자 선정에 공천심사위원회에서는 진통을 격고 있다. 이에 공천심사위원회에서는 박팔용 후보자도 전략공천에 대해 함께 거론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임인배 국회의원, 김용대 변호사, 김정기 전 경북도의원 등 공천 신청자를 공심위에서는  3배수로 압축시켰다, 이에 무소속으로 민선3기를 역임한 박팔용 전 김천시장의 인지도와 지지세가 월등히 강한기류를 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나라당 중앙 공천심사위원회는 이들 예비후보자와 박 전 시장과 여러 차례 여론조사를 실시한바 박전시장이 우세로 나타나고 있다.


공천 희망자 중 임 의원을 제외한 예비 후보자들은 사실상 지역에서는 명함이 거론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공심위에서는 경북지역 40% 현역의원 대한 물갈이 전략이 각종 언론을 통해 쏟아져 나오고 있는 한편 공천심사위원회에서는 공천내정자를 조기에 발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이러한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통상적으로 공천에는 당선을 시키고자하는 목적과 특정인을 낙선 시키고자 하는 공천으로 두가지 방식으로 분류되고 있어 이철우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의 전략공천설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임의원과는 김천고 동기생으로서 난처한 공천대결이 불가피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당초 친구 의리로 인해 서로 다른 지역에서 출마를 했으나 공천에 대한 상호간 숙명적인 대결에 과연 사활을 걸고 나올지 두고 볼일이다.


그러나 전 이철우 정무부지사의 경우 한나라당 전략공천 대상에서 가장 높은 후보자로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12일 오후3:00경 휴대전화로 통화한 결과 전략공천관계로 서울에 있지만 임의원과는 친구사이에 공천을 받게 되면 고향에서 출마를 하겠다는 주장이다. 단 이 전부지사는 인지도와 지지도는 낮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공천에 대한 한나라당 프리미음이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는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이에 같은날 임 의원 측근은 휴대전화로 공천관계는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느냐의 질문에 공천심사위원회에서 확정되고 있는 상황인데 발표를 하지 않을 뿐이라며 짜증스런 목소리로 답변을 하였다. 또 "박 전 시장의 유일한 대항마는 나뿐이며 총선이 본격화하면 당 프리미엄으로 승리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공천에 탈락할 경우 무소속 출마는 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는 한나라당 공천은 경북지역 현역 의원을 배제시키고 있다는 추측은 공천심사위원에서 공천자 발표에 늑장을 부리고 있다는 사실로 이를 입증 시키고 박근혜 전대표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있다는 부분이다. 이런 일들로 따져 볼 때 이철우 전 부지사와 박팔용 후보자의 대결로 압축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한나라당 중앙당 공천심사위원에서는 당초 공천에 대한 심사규정은 뒷전에 두고 있는 가운데 의석수 맞추기에 급급한 실정으로 지역후보자들에 대한 여론조사결과로 인한 당선 가능성이 유력한 후보자에게 전략공천도 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틈세로 흘러나오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시간은 촉박하고 얼마 남지 않은 27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역구에서 인지도와 지지도에 따른 얼굴 알리기에 나선 후보자는 김천에서 서울로 서울에서 김천으로 왔다갔다 공천에 대한 불안한 마음을 안고 지역구 활동을 하고 있는가하면 무소속을 고집하고 나선 후보자는 이와는 상반되는 일로 지역구 탄탄한 조직력을 밑바탕으로 열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지역 예비후보자들을 가만히 보면은 임인배의원은 공천표를 끊어 서울행 열차에 죽치고 가고 오고, 이철우 전부지사는 서울에 그냥 죽치고 있고, 박전시장은 김천에 죽치고 활동을............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8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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