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에서는 13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시군 및 읍면동 선거담당 공무원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다짐과 법정선거 사무 처리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선거담당자 교육은 지난해 12.19일 지방 재‧보궐선거에서 불‧탈법으로 얼룩진 경북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제18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깨끗한 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공명선거 실천과 깨끗한 선거분위기 조성은 최일선 행정기관인 읍면동에서 근무하는 담당공무원의 의지가 중요하다는 판단아래 도 선관위 김준규 관리과장의 특별강의가 있었고 이와함께 완벽한 법정선거사무처리와 빠짐없는 투표참여를 위하여 선거인명부 작성 및 부재자신고 처리요령에 대한 교육을 함께 실시하였다.
한편, 회의에서 윤정용 도 행정지원국장은 최근 일부지역에서 발생한 불‧탈법 선거로 인하여 예로부터 내려오는 청렴결백과 도불습유의 선비정신이 훼손되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최일선에서 선거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자들부터 공명선거 의지를 확고히 해줄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법정선거사무는 한사람의 실수가 전체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표적인 법정사무임을 명심하여 차질없는 선거사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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