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제18대 국회의원선거를 26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13일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에서는 화약고와 같은 경북 지역 권오을, 이상배, 임인배 중진의원들을 공천대상에서 대거 탈락시켰다.
현역의원을 공천대상에서 탈락시키고 김천은 전략공천대상지역으로 인해 공천내정자를 결정짓지를 못하고 있다.
연일 전략공천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전략공천대상후보자를 당 최고위원회에서는 14일 김천지역구 전략공천자 이철우 전부지사로 잠정결정된 것을 형평성 원칙에 어긋남에 따라서 15일까지 후보자 추가공모기간을 통해 오는 17일경 최종 공천내정자를 발표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송승호 예비후보자가 잠정 전략공천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송승호(월간조선 취재 팀장 45)김천초등교 졸업, 성의중 졸업, 김천고등(28회)을 거쳐 동아대 언론 홍보대학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면서 정치학석사과정을 마쳤다.
지역에서 무소속을 천명하고 나선 박팔용 후보자와 정당의 전략적인 공천자로 거론되고 있는 송승호 후보자간,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에서는 국회 의석수를 비롯한 적임자 선정 과정을 두고 있는 긴박한 상황에서 여론조사 실시결과 우위인 박팔용 전시장과 전략적 공천대상인 송승호 두 후보자를 놓고 한나라당 최고위원에서는 송후보자의 손을 들어 줄수 있다는 분석이다.
박팔용 전시장이 전략공천을 받을 경우 무투표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 나오고 있는 한편, 송승호 후보자가 공천 받을 경우, 4월9일 공식적인 선거일정을 두고 김천시민의 심판을 받아야 된다는 결론이다.
여기에 전국비례대표 후보군으로 등록을 마친 김정국 전 김천시 의장은 청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휴대전화 통화 내용이다.
공천내정자를 발표하는 지난13일 김천시청 주변 모 식당에서는 박보생 김천시장, 임인배의원, 김현태 예비후보자 간 점심회동을 가지며 지역사회발전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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