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농업인을 위한 맞춤식 정보화 교육을 통해 인터넷 관련 기술을 농 업에 활용,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신지식 정보화 문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 12일부터 한국폴리텍 Ⅵ대학 산학 협력관에서는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야간교육으로 31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포토샾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19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들의 신청에 의한 맞춤식 교육으로 포토샵의 기초, 다양한 메뉴 알기, 레이어 이해 및 포토샵 기능 익히기, 이미지 수정, 합성, 색상 보정하기 등 농업에 접목이 가능하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실시해 야간교육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생들의 참여 열기가 대단히 높았다. 김대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 정보화 교육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제는 단순히 정보화기술 습득에 만족하지 않고 반드시 교육받은 내용을 농업에 접목,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도록 하고 있으며, 농업인 편의를 위해 가능하면 야간교육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을 받고 싶은 농업인은 언제나 신청이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농업경영담당부서(전화 432-6823)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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