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16 21:16:3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사회종합

김천시,삼애원 개발 위한 공동묘지 조사현장 방문

- 삼애원 개발은 주변 혐오시설 이전부터 -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8년 03월 18일









▲ 박보생시장 현장답사.

김천시의 최대 현안사업이자 오랜 숙원사업인 삼애원 이전 및 개발과 병행한 공동묘지 이전계획이 시정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26일 삼애원 이전 및 개발사업에 따른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사업 시행자는 삼애농장 측과 토지매매계약 및 도시개발사업 동의서 징구를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으며, 현장 사무실도 개소했다.


김천시도 이에 발맞춰 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른 성실한 이행과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우선 삼애원 주변에 위치해 개발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공동묘지 이전계획을 마련하고 작년에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신음공원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현재 공동묘지 내 분묘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분묘연고자를 파악하기 위해 분묘 기수마다 관리 번호판을 설치했으며, 안내 표시판과 현수막을 게첨해 지역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가오는 4월 청명․한식날과 9월 추석명절 전후에 집중적으로 분묘 연고자를 파악하는 한편 오랜 세월 침식으로 분묘형태가 불완전한 무연분묘 등이 많아 분묘조사 및 연고자 파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 박용환국장 박보생시장에게 현장 설명.


 18일 분묘조사 현장을 직접 방문한 박보생 시장은 5,300여기의 유,무연 분묘가 매장되어 있는 공동묘지 조사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분묘형태가 불완전한 무연분묘 등이 절대 누락되지 않도록 공무원이 직접 현장조사에 동참해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할 것을 특별 지시하고 분묘조사 관계자에게도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와 연고자 파악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천시는 공동묘지가 이전되고 나면 삼애원 개발과 병행해 각계 각층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한 후 시민들과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 공간 및 위락시설 등 특색 있고 테마가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8년 03월 18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에서 빛난 도민 화합,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황리 폐막..
이철우 지사 `포항 지진 관련` 페이스북 메시지..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축제현장 이모저모..
제2회 전국 나화랑가요제 김천서 성료…..
성의고에, 최재선(요한)주교 흉상이 세워지다..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적인 유세 시작!..
경북도의회 최병준 부의장, 도민체전 현장방문..
김천, ‘전기차 튜닝산업 거점도시’로 도약!..
대룡초, ‘2025 행복 나눔 어울림 한마당 운동회’로 하나 되다...
“상주여자고등학교 의정 체험 한마당, 미래를 여는 청소년의회교실 ”..
기획기사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 
2024년 여름, 김천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봉산면에는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 편집국장 : 김희섭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I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63,826
오늘 방문자 수 : 32,393
총 방문자 수 : 98,414,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