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부항면 월곡리(이장 신춘식) 주민 60여명은 18일 지역의 젖줄인 월곡천에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집집마다 1명씩 전세대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부항면 직원들과 예비군중대도 함께 동참했다. 신춘식 이장은 “자연환경을 인위적 훼손으로부터 보호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에서 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하천정화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월곡리 부녀회(회장 전경순) 회원들은 점심 식사로 추어탕을 준비해 정화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이 서로 정담을 나누면서 화기애애한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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