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김천지역 환경ㆍ안전관리자협의회는 지난 19일 부곡동 모 식당에서 3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윤봉락 회장 외 15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월례회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과 산업안전 정보 등을 교환하고, 회사 내 위험요소를 잘 파악해서 안전하고 깨끗한 작업환경을 만들어 가자고 한목소리로 말하며, 회원간의 좋은 친목도모의 시간이 됐다.
윤회장은 「우리협의회가 지역의 환경ㆍ안전관리자 모임으로 사내 산업환경개선과 안전의식 고취에 많은 노력해오고 있다」며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회원 개인이 얻을 수 있는 성과를 극대화하여 각 사와 나아가 지역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모임으로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회원들은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자원의 중요성을 알고 수질을 보존하고 물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대광천 등 하천 정화활동을 하기로 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모임이 될 것을 다짐했다.
김천지역 관리부서장협의회 3월 월례회 개최
김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김천지역 관리부서장협의회는 지난19일 오후4시 응명동 소재 (주)에스제이피 김천공장을 견학했다.
이날 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국태 공장장의 소개로 회사소개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이 있은 후 회사에 대해 묻고 답하는 질의ㆍ응답을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회원들은 라면과 아이스크림 등의 종이용기를 생산하는 (주)에스제이피의 생산현장을 돌아보고, 원료의 입고 후 전자동화된 시설에서 재료들이 완제품으로 완성되는 모습을 보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또한 식품을 담는 용기를 생산하는 공장이라 무엇보다 위생에 만전을 기하고 있었는데, 먼지와 해충 등이 들지 못하게 구역마다 밀폐된 시설과 생산을 위해 반드시 위생복을 착용하고 먼지제거와 손소독 후 현장에 들어가도록 되어 있어 회원들은 깔끔하고 청결한 시설과 작업환경에 다시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날 회원들은 방문기념으로 협의회 차원에서 준비한 난을 전달하고, 공장을 견학하여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회사측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주)에스제이피는 2006년 12월 경기도 안성에 김천으로 이전하여 지역민의 고용으로 일자리창출과 종이용기 기술력을 인정받아 2007년 11월 경상북도로부터 이달의 우수기업상을 수상하는 등 앞으로 많은 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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