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2일 한나라당 이철우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한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관계자 한사람이 “천상천하유아 독존식”의 발언이 파장을 불러 일어 킬 조짐이다.
보다나은 개소식을 위해 2층 사무실을 새로히 단장해 찾아오는 지지자들에게 새로운 인물을 부각시키는 장소, 서울 ,대구 고향, 원근 각처에서 오는 손님 고맙게 생각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 어느 후보 못지않은 필승결의대회에서 지역 신문기자들은 사진촬영에 여념 없이 비좁은 사이를 뚫고 다니면서 한 캇의 멋진 장면을 잡는데 혼이 나갈 정도다.
이후보자가 인사말을 하는 동안 단상 앞 임시통로에 빽빽이 들어선 참석자들로 인해 다니기에 여간 불편함이 없었다.
이 통로에는 지역신문기자 4명이 임시통로를 가로막을 정도로 대기하고 있을 때 모관계자는 참석한 사람들이 앞쪽이 보이지 않는 것을 우려한 나머지 앞에 선 기자들에게 “ 기자가 뭐가 대단한데" 가로막고 있냐면서 촬영하는 기자들 어깨를 치면서 나가라는 것이다.
이 소리를 들은 뒤에 있던 또 한사람의 기자는 마음이 몹시 상했다.
가뜩이나 짧은 선거기간 앞으로 16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후보자를 위한 마음이 하늘을 찌르는 듯 한 발언은 망언으로 간주 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한사람의 지도자를 탄생시키기 위해서는 참모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깨우치고 실천해야 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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