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피해자지원센터 업무협약 인권보호와 건강한 가정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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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 전 두 기관의 대표가 앞으로 결혼이민자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의논 |
김천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와 김천피해자지원센터가 24일 오후 3시 결혼이민자지원센터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김천.구미피해자지원센터 이길노 이사장과 피해자지원센터 관계자, 김천시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장영기(법명 진오스님)센터장을 비롯한 센터관계자 및 봉사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기관이 서로 관련되는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협력할 것을 협약했다. 이길노 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은 “결혼이민자 여성이 생활함에 있어 가정폭력이라는 이름의 힘겨운 상황에 처해지면 인권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장영기 센터장은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가 지원에 개념에서 끝나지 않고 한글교실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이주여성들이 자주집단을 만들어 서로를 돕는 힘을 만들어 주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하고 “그들에게 친정과 같이 마지막에 힘이 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가정의 문제 발생 시 피해자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활동인 전문상담, 법률자문, 의료지원, 생활비지원 등을 하게 된다. 또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는 문제 발생 시 피해자지원센터에 의뢰 피해자와 그 가족을 위해 피해자지원센터와 협력 사전.사후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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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사무실에서 협약을 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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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의 교육장에서 화이팅을 외치며 협력을 약속. 앞에 보이는 장식품들은
이민자들이 이용하는 교육장에 조금이나마 친밀함을 느끼게 하기위해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에서
각 국가별 전통 모자로 실내장식을 해 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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