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경북남부지사(지사장 이기송) 시설팀은 지난25일 칠흑 같은 어둠속에서 경북선 김천~옥산간 (주)로윈전용선 도중분기부설 작업을 시행했다. 이는 지난번 도중분기기를 원상복귀한데 따른 후속공사로서 마무리 의미를 갖는다.
(주)로윈은 경북남부지사가 있는 김천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최초의 대륙횡단형 꿈의열차인 ‘베이징올림픽응원단 명품열차’를 제작 중에 있으며, 그외 수도권 전동차, 화물차 및 여객열차등 철도와 관련된 모든 객화차 수리업무를 총체적으로 담당하고 있어, 이번 (주)로윈 전용선으로의 도중분기기 설치는 코레일 종합병원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을 기대한다는 의미에서 그 의의가 크다.
이날 도중분기부설치는 이기송 경북남부지사장 참관하에,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지역본부 차장 권인석외 3명을 비롯 해, 경북남부지사 시설팀 맹달영 시설팀장외 10명(장비포함), 시공사 (주)삼표이엔씨 현장대리인 변한석 외 15명등 총인원 31명과 장비 STT(0302), MC(9504) 2대와 시공사의 백호우 0.2㎥, 0.8㎥ 2대 등 총4대의 공사장비가 동원됐다. 시공은 21:20분에 궤도철거작업을 시작으로 하여 분기부설작업시작(김천쪽 절연레일시행), 도중분기현장 부설완료, 도중분기부 자갈채우기 완료, 보선장비 STT0302호 투입하는 과정을 거쳐 아침 06:58에 마무리 됐다.
이 지사장은 “(주)로윈선 도중분기기 설치가 완료되어, 앞으로 (주)로윈이 철도 종합병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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