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선거 3명 출마

 4월9일 치러지는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 김천에서는 3명의 후보가 등록을 했다.

 25일 등록 첫날 박팔용(61세) 후보가 가장 먼저 등록을 하고 김대환(40세) 후보와 이철우(53세) 후보가 뒤를 이었다.

 기호는 정당 순에 따라 한나라당 이철우 후보 2번, 평화통일가정당 김대환 후보 6번, 무소속 박팔용 후보는 7번으로 결정됐다.

 기호2번 이철우 후보는 감문면 출신으로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재산신고액 18억4천만원.

 기호6번 김대환 후보는 지례면 출신으로 계명대 일본어학과를 졸업하고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김천시지회장을 역임했으며 세계평화초종교초국가연합 김천시지부장을 맡고 있다. 재산신고액 300만원.

 기호7번 박팔용 후보는 조마면 출신으로 영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도의원을 거쳐 민선 1·2·3기 김천시장을 역임했다. 재산신고액 5억8천만원.

 이들 세 후보는 선거일정에 따라 등록마감 다음 날인 27일부터 선거 전날인 4월8일까지 공식선거운동을 벌이게 되는데 이번 선거는 임인배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현직 국회의원이 없는 가운데 치러지는 선거가 됐다.

<선거일정> △3월29일까지-선전벽보 및 선거공보 제출 △31일까지-선전벽보 첩부, 부재자 투표용지(안내문 및 선거공보 동봉) 발송 △4월1일까지-매세대용 선거공보 제출 △2일-선거인명부 확정 △3~4일-부재자투표소 투표 △4일까지-투표안내문(선거공보 동봉) 발송 △9일-투표(오전6시~오후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