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김천보호관찰지소(소장 황인권)는 지난25부터 1박2일간 경북 문경시 호계면 호계리 소재 전통문화마을“성보예술촌”에서 청소년 문화체험 “전통을 찾아가는 시간여행”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문화체험은 보호관찰청소년 19명, 범죄예방위원 3명, 보호관찰담당직원 3명 등 25명이 참가하여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철로자전거 체험, 솔밭산책 등 대자연과 함께 생활에서 찌든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국궁, 전통염색, 다도체험 등 전통문화로 집중력을 연마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청소년으로하여금 상실된 자아를 찾아주고 집중력을 연마하여 자존감의 회복과 성취동기를 높여주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김모군(18세, 무직)은 “옛날 고구려 사람들이 말을 타고 만주벌판을 달리는 기분으로 활을 쏘아보니 마치 고구려 장수가 된 듯한 기분이 들었고, 천연염색을 체험하면서, 옛날 사람들은 힘들게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기분은 좋아지는 것을 느꼈고, 산속 체험 기간 동안 평화로움을 느꼈으며 이런 기분을 느낀건 처음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주지역범죄예방협의회(회장 정하록)에서 지원하였으며, 정하록 회장과 프로그램을 기획한 황인권 소장은 지역청소년 선도를 위해서 김천보호관찰소와 상주지역범죄예방위원협의회는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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