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아포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손순예)가 과거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시작된 새마을운동을 21세기형 함께 잘 살기 운동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아포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손순예) 회원 20여명은 지난 2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오전부터 멸치볶음, 물김치, 우엉조림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밑반찬을 만드느라 여념이 없었다. 오후에는 직접 만든 반찬을 들고 관내 10여개 마을을 순회하면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아포읍 새마을협의회는 “주변에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정부 혜택을 받지 못하지만 실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월 지속적인 반찬 나누기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이웃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른 사업들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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