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례파출소 (경사 김근조)에서는 지난31일 14:00경 지체장애자인 김천시 지례면 관덕리 김모씨(70세)를 안전하게 귀가 조치시켜 작은 일도 꼼꼼히 챙기는 부지런한 선행 경찰관이 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김씨는 평소 오른쪽 다리에 장애를 입어 거동이 불편한 가운데 공기총 일제점검 및 개인적인 일로 소재지까지 경운기를 몰고 왔다가 지역주민들을 만나 농주를 마셔 술에 취한 상태에서 파출소 앞에 세워둔 경운기를 몰고 귀가 할려고 하는 것을 적극 만류하고 파출소에서 휴식을 권유했었다.
그러나 자신의 운전을 고집함에 따라 사고우려성이 많은 것으로 판단하고 2km 떨어진 집까지 김경사가 직접 경운기를 몰고 안전하게 귀가를 시켰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8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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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8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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