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공공기관이전 추진을 위한 경북도와 김천시 합동방문단(단장: 이주석 기획조정본부장)이 지난 3. 20부터 3. 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등 이전 공공기관 다섯 곳을 방문한데 이어4.3부터 4.4일까지 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관리원,(주)한국건설관리공사,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갱생보호공단, 조달청품질관리단, 우정사업조달사무소, 기상통신소 등 이전 공공기관 여덟 곳을 방문키로 하였다.
도는, 이번 제2차 방문에서도 『혁신도시 건설 추진상황』설명과 『공공기관별 이전계획』을 청취하고 『 이전 공공 기관과 지역주민간 교류기회』확대추진, 『공공기관 이전지원 계획 및 명품 도시건설을 위한 연구용역』『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산·학·연 간 MOU체결』『공공기관 산하기관 동반 이전』에 이전 공공기관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의견청취와 기타 현안사항을 협의한다.
제1차 방문시 이전 공공기관에서 요청한 건의사항으로는 공공기관 유치시 약속한 이전 지원사항의 철저이행 및 자녀 등의 교육여건 확충을 위한 특수 목적고 또는 자율형 사립학교 등의 우수한 교육기관 설치, 영어마을 조성과 혁신도시 주거 환경, 교통편의, 복지시설, 레저휴양시설 등의 확충을 요청하였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김천시와 협의하여 이전 공공기관에서 요청한 사항에 대하여는 이전지원 계획에 적극 반영되도록 하고,아울러 도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사항에 대하여는 국토해양부 건의 및 유관기관에 협조 요청할 계획이며, 특수 목적고 설치 등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하는 등 최고의 주거·교육·레저 환경 조성으로 명품 혁신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특히, 경북도는 지난해 9.20일 기공식을 거행한 이래 공공기관이전 지원과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지난 3월 6부터 7일까지 2일간 김천에서 산·학·연 협력워크숍을 개최한데 이어 4.11에는 김천 문화예술회관에서『산·학·연 클러스터 구축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이를 토대로 IT 및 농·생명 등 첨단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도는 제1차 방문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전에 따른 구체적 추진방안과 상호간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2차로 이전공공기관을 방문하게 되었다는 배경설명과 아울러 두차례에 걸쳐 방문때 이전공공기관별로 건의된 사항에 대하여는 혁신도시건설 및 이전지원계획에 적극 반영 하여 전국 최고의 혁신도시를 건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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