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총선이 6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3일 아침 한나라당 과 무소속간 지역거리유세장소 선택권을 놓고 양측 선거 전략책임자들의 심리전 갈등까지 터져 나오는 양상으로 접어들고 있다.
선거의 얼굴인 현수막, 거리유세장소 명당자리 차지를 위해 주자들은 아침 일직이 나서 서로의 유리한장소를 찾는 분주함으로 선거과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3일 아침 무소속진영에서 이마트네거리를 선점해 놓고 있는 가운데 다른 지역으로 이동 하던 중 한나라당진영에서 합류해 합동거리유세가 펼쳐져 많은 시민들이 출근길에 이를 지켜봤다.
양측선거관계자 및 도우미 100여명이 합세를 해 네거리에서 유세차량의 로고송, 후보지원유세자의 방송소리가 지역민들에게는 어떻게 들려왔을까,
평화통일가정당은 황금동 터줏 대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아침 거리 유세팀들은 양측 협의 하에 8:30에 종료하였다.
또 양측관계자들은 거리유세장소를 계획하고 있는 모든 사항들이 사전에 정보가 누출된다면서 각자의 보안단속에도 신경을 쓰야 한다고 푸념하고 있다.
선거일자가 임박함에 따라 과열혼탁양상이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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